'코가 이상한 거북이들 사육정보/자라 사육정보'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5.07.21 자라를 위한 조명 정보
  2. 2015.07.21 자라 합사에 대한 정보
  3. 2015.06.05 자라를 위한 육지 정보
  4. 2015.06.05 자라를 위한 먹이 정보
  5. 2015.03.27 자라를 위한 여과기 정보 (실 사용자용 정보) (3)
  6. 2015.03.24 자라를 위한 여과기 정보 (일반정보)
  7. 2015.03.24 자라를 위한 히터기 정보
  8. 2015.03.24 자라를 위한 수조구입
  9. 2015.03.24 자라의 구입
  10. 2015.03.23 자라의 종류

기본적으로 조명(lamp)의 목적은 햇빛의 대체품이다. 실내에서 사육되는 만큼 햇빛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의 햇빛의 역할을 대체하는 목적이라고 보면 된다.

조명은 크게 3개의 종류로 나눌 수 있다.



1. 스팟

2. UVB

3. 조영(그냥 이쁘게 꾸미기 위한 목적.)



우선 3번은 제외하더라도 1,2번 조명(이하 램프)의 목적을 살펴 보도록 하자. 

(글의 목적상 해당 램프들에 대한 설명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상품에 대한 추천은 하지 않는다.)




1. 스팟램프





스팟램프 열을 발생시켜주는 램프로서 일광욕을 주로 하는 쿠터류나 슬라이더류의 거북에게는 필수품에 해당한다.

몸을 지글지글 익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주로 우리가 사우나에 들어가면 몸이 늘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거북들은 햇살에 등껍질을 말림으로써 살균을 하고 배갑을 딱딱하게끔 한다.


종종 "우리 거북이가 일광욕을 안 해요." 라는 질문이 있곤한데, 굳이 억지로 시킬 필요는 없다. 

입양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안정이 되면 알아서 일광욕을 한다.


물론 강제 일광욕이 필요한 경우는 있다. 바로 배갑에 이상(곰팡이나 상처등)이 생긴 경우다.

거북은 물생활을 하기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이 되기 쉬우며, 상처가 나도 쉽사리 낫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경우에는 물 밖으로 꺼내 매일 30분 가량 1~2주 간 꾸준히 일광욕을 시켜줌으로써 표피를 말리고 상처를 회복하게 된다.

상처 회복에는 주로 빨간약(전설의 만병통치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스팟램프를 사용함으로써 일광욕을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

바로 상대적으로 물의 온도를 낮추어 주는 것인데, 위에서 말한 "필요"에 따라서 일광욕을 하게 만드는 것이다.

단, 물의 온도를 너무 낮추는 경우 호흡기질환(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낮추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니다.


스팟램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육지가 필요하며, 육지가 없는 수조에서는 굳이 스팟을 사용 할 필요가 없다.

물의 온도를 올리기 위해서라면 히터기를 사용하는 편이 훨씬 좋다.


스팟램프를 설치 할 시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기본적으로 스팟램프에 의해서 달구워지는 육지의 온도는 30-35도 정도가 적당하며, 모든 육지의 온도가 같은 온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즉, 육지의 한가운데는 35도가 되더라도 육지 외각은 30도가 되게끔... 각 지역마다 다른 온도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북의 입장에서 가장 적절한 온도의 부분은 찾아서 위치할 수 있게끔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스팟램프는 열이 나는 조명기구이기 때문에 너무 물에서 가까운 경우 거북에 의해서 튀겨진 물이 닿는 경우 램프가 파손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2. UVB 램프





동그랗고 납작한 스팟에 비하면 동글동글 꽈배기와 같은 모양의 램프이다. 

UVB란 Ultra-Violet B의 약자로 "자외선 B"라는 의미이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B/C로 나누어지며, UV-B의 경우 대부분은 오존층에 흡수되지만, 일부는 지표면에 도달한다. 

지구에 극소량이 도달하는 UV-B는 파장영역이 0.28~0.32㎛에 해당하는 자외선이다. 너무 많은 UV-B는 동물체의 피부를 태우고 피부 조직을 뚫고 들어가며 때로는 피부암을 일으키는데, 피부암 발생의 원인은 대부분 태양 광선의 노출 및 UV-B와 관련이 있다. 또, UV-B는 피부에서 비타민 D를 활성화시켜며 생성 된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에 도움을 준다.

종종 걸리는 갑연화증(배갑이 물렁물렁해지는 현상. 자라는 원래 물렁하다....)의 경우 칼슘의 부족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칼슘의 부족은 칼슘부족의 식단에서 발생할 수도 있으나, 일광욕의 부족에서도 야기 될 수 있다.


램프를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램프의 수명이 다하게 되며, 램프에서 발생되는 자외선의 양도 줄어들게 된다. 때문에 아래와 같은 장비를 사용하여 램프의 수명을 확인한다.







옥션에서 단돈 384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무려 무료배송이다.

이렇듯 거북을 키우는 일은 저렴하고 쉬운 일은 아니다.









당연히 농담이고... 옥션과 같은 곳을 보면 위와 같이 간단하게 자외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몇 천원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제품도 있다는 것 정도는 알아두는 것도 괜찮을듯 싶다.


UVB의 경우 발열이 심하지는 않기 때문에 스팟만큼 물에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전기제품이니 만큼 물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스팟+UVB 제품도 있으나 램프의 가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다.





3. 조명램프


주로 3파장이나 LED등을 사용하는데, 너무 밝은 램프는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밝은 바닥재나 광원은 거북의 시력에 영향을 준다는 말도 있지만, 어떤 기준에서 시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거북의 시력을 측정했는지도 미지수이다. 단지 너무 밝은 광원은 분명 스트레스는 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광원의 운영은 주로 낮 시간(오전 9시 ~ 오후 6시 가량)대에 맞추어 하는 것이 좋다. 걔중에는 24시간 운영하거나 밤에도 켜 놓는 경우도 있는데, 

"가장 자연스러운" 환경을 생각하자면 낮에는 밝고 밤에는 어두운 것이 맞다.

때문에 해가 떠 있는 시간에 맞추어서 램프를 켜고 끄는 것이 좋다.


직장인의 경우 이런 운영이 어렵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철물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타이머 콘센트를 사용하면 사용시간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출처 - 더와일드(http://www.thewild.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349&main_cate_no=46&display_group=1)










자... 이제 자라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도록 하자.

자라는 완전 수생에 가깝기 때문에 일광욕이 필요없다? 라는 말도 흔하게 들려온다. 

하지만 자연상태에서의 자라를 보면 날씨가 좋은 날에는 돌 위에 올라와 일광욕을 하기도 하고, 늘어지게 잠을 자기도 한다.


일광욕의 그 목적 자체를 생각해 보았을 때, 자라에게 일광욕을 기회를 빼았는 것은 좋은 선택은 아니다.

육지와 일광욕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일광욕을 할지 말지는 자라의 몫이다. 

그 기회 자체의 박탈은 절대 옳은 선택이 아니라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수생"이라는 의미가 일광욕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 들인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

완전 수생인 "돼지코거북"의 경우에도 수면에 올라와 햇빛을 받곤 한다. 

그 효율이 떨어질뿐이지.



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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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자라는 스내퍼에 해당한다.

스내퍼란 Snap - 낚아채다에서 나온 말로, 다른 반수생 거북에 비해 먹이를 먹을 때 엄청난 속도로 낚아 채며 먹는 모습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낚아챈다는 말은 권투선수의 쨉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에 비해 돼지코 거북의 경우 먹이를 발견한 경우 엉금엉금 헤엄쳐 먹이 근처로 가서 입을 벌린 후 다시 먹이로 엉금엉금 헤엄쳐 간다... 

이래가지고 먹고 살겠나....?





무시무시한 스내퍼 자라.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스내퍼의 터틀의 경우의 합사는 금물이다. 자라의 경우 동족포식의 경향도 가지고 있으며,

배갑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 말랑한 관계로 상처가 나는 경우 상처 부분의 식감이 좋아보이는지 

다른 거북들이 물어 뜯는 경우도 흔하게 일어난다.






상처가 다른 자라에게 물려서 배갑이 뜯겨진 상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출처 - 화장을 떡치고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stomato2202/220404586437)




흔히 초보사육자가 다수의 자라 해츨링을 입양하여 함께 키우는 것들을 볼 수 있다.

아직은 해츨링이고 자신의 몸을 챙기기 바쁜 시절이기에 상관이 없지만 

어느정도 자라 준성체이상으로 자라게 되면 슬슬 행동에도 여유가 생기고 비교적 버로우도 적게 하고 상호간에 입질을 시작하게 된다.


암/수컷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입질이 적고 낫다는 말이 있기는 하나

한정 된 공간에서 먹이가 부족해지거나, 개체 특성(난폭한 개체) 등의 이유로 한 순간에 큰 상처를 입고 생명을 잃는 일도 흔한 일이다.


특히나... 타종과의 합사도 마찬가지로, 사실 스내퍼의 경우 자신보다 덩치가 비슷하거나 작다면 어떠한 생물과 같이 넣어놔도 공격을 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자라 양식의 경우 양식장에 녹조를 풀어 놓고 시야를 방해함으로써 싸움을 방지하고 있다.


개인 사육자에 의한 브리딩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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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자라가 육지가 필요한가? 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을 하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완전 수생에 해당하는 돼지코, 늑겁, 마타마타(I Kill You I Kill You), 자라등이 있다.


돼지코와 같이 발모양에서조차 "완전수생"이라고 씌여져 있는 그런 거북은 조금 제외를 하더라도


그 외의 거북의 경우에는 사실 종종 육지에 올라와 일광욕을 하곤 한다.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가야하는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거북에게 일광욕이란 배갑을 말림으로써 살균과 자외선을 통한 비타민D의 생성이 목적이라고 하겠지만...


내가 여기서 주목하고 싶은 것은 그 부분이 아니다.


일광욕을 위해서는 육지를 올라가야하고, 그 육지를 올라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톱의 마모가 일어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연상태에서의 거북은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돌이나 바위, 바닥등에 발톱의 마모가 일어나기 때문에 


자신의 발톱에 의한 상처를 입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사육환경에서는 말이 달라진다. 


사육자의 편의성을 위해서, 혹은 거북이 바닥재를 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탱크항으로 키우는 경우도 흔하게 있는데 


그런 바닥재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는 발톱의 마모가 일어나기가 힘들다. 때문에 나도 처음에는 일반적인 플라스틱 육지를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백시멘트로 육지를 제작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판매하고 있는 거북육지(플라스틱)나 루바망을 이용한 육지의 경우에는 마모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종에 따라서, 개체의 성향에 따라서 발톱의 마모가 필요한 백시멘트 육지 제작도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나는 손톱깍이로 깍아주고 있기는 하지만.




1. 루바망 육지(더와일드님 칼럼 참고)

 - 재료 : 루바망, 케이블타이 


수심이 깊은 경우의 자작육지(DIY)

 

 

[Tip] 이런 경우의 거북이 자작육지는 별도의 걸이를 만들어 어항벽에 걸치도록 하여 거북이 무게를 지탱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먼저 저는 어항 한쪽 면을 완전히 커버하도록 육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1. 자신의 어항 측면폭에 맞추어 동일한 길이의 루바망을 두장 준비합니다.

자작육지의 사이즈는 자신의 취향대로 정하되 끝까지 한번 읽어 본 후에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두장을 나란히 놓아 보아요.^^




 

 

3. 케이블 타이로 결합 합니다.

아직까지는 쉽습니다.




 

 

4. 케이블 타이를 잘라 주고 보강재로 사용될 루바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위치를 잡아 줍니다.




 

 

5. 잘 안보이지만 역시 케이블 타이로 결합 하였습니다.




 

 

6. 보강재가 밑판과 윗판 모두 동일한 위치에 결합되어 있습니다.




 

 

7. 작업성은 떨어지지만 안쪽에서 케이블 타이 조임부분을 위치하도록 해야 자작 육지 밖의 부분이 깨끗해지겠죠?




 

 

8. 동일한 길이의 보강재를 하나 더 결합합니다.

보강재는 모두 3개 정도는 되야 자작육지가 튼튼하게 만들어지며 자작육지가 작은 경우에는 보강재 2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현재 제가 자작하는 육지는 성체 한두마리를 위한 크기이므로 보강재 3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 여기서는 작업성이 좀 안좋습니다.

하지만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케이블 타이를 어떤 방향으로 넣느냐에 따라 쉽게 작업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결정되겠죠.




 

 

10. 드디어 보강재 3개를 다 결합 하였습니다.

아직 자작육지가 좀 울퉁불퉁해 보이긴 합니다만 점차 자리가 잡혀갈겁니다.




 

 

11. 측판을 붙여 봅니다.

이전에 결합한 보강재가 수직을 이루도록 하여 케이블 타이로 위와 아래만 결합하면 제법 자세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울퉁불퉁하던 모습이  점차 반듯해 보이기 시작하죠.

 

반대편 측판도 마져 결합하도록 합니다.

좌우의 측판이 결합되면 이젠 상당히 평평하고 단단해 집니다.




 

 

12. 얼마나 버티는지 한번 테스트를 해볼까요?

대충 5Kg까지는 별 느낌이 없습니다. 그 이상도 잘 버틸 수 있으며 아래 사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에스웜 동결건조 쉬림프를 받침으로 썼다는 점입니다.

 

자작하느라 수고했는데 이정도 광고는 괜찮겠죠?




 

 

13. 이제 거의 완성에 가까워집니다.

자작 거북이 육지와 거북이 무게를 지탱해줄 "걸이"를 만들어 봅니다.

측면에 각각 1개, 뒷면에 1개, 총 3개가 필요합니다.

 

"걸이"의 길이는 자신의 어항 수위에 따라 틀려지니 굳이 길이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걸이"의 끝부분입니다.

역시 루바망을 작게 잘라 어항에 걸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이러한 걸이가 없다면 키스고무(큐방)이 거북의 무게를 지탱하여야 하니 얼마 못가 떨어지게 될겁니다.




 

 

14. "걸이" 3개를 각각 거북 육지에 결합합니다.

거의 다 완성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작 거북이 육지가 흔들거리지 않도록 키스고무(큐방)을 붙이는 일만 남았네요.




 

 

15. 그런데 뒷면에 키스고무(큐방)을 붙일려고 하다보니 케이블 타이를 연결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이유는 묻지 마시고 일단 케이블 타이를 낚시 바늘처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개가 필요합니다.




 

 

낚시바늘처럼 만든 케이블 타이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손쉽게 넣은 방향으로 빼 낼 수 있습니다.

이제 키스고무(큐방)을 결합하시면 되겠죠?




 

 

16. 키스고무(큐방)을 모두 달았습니다.

이 두개만으로 충분히 거북육지를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완성입니다.

 

"걸이"가 모두 어항에 걸리도록 잘 설치하고 키스고무(큐방)이 설치된 방향으로 꾸욱 눌러 고정시키면 설치 또한 끝났습니다.

별거 없죠?

 

시간이 흘러도 자작 거북이 육지가 떨어진다던지, 가운데 부분이 쳐진다던지 하는 일은 없으며 처음 크게 만들었다면 성체까지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TIP !

 

키스고무(큐방)의 사용방법 

 

더와일드에서 취급하는 키스고무(큐방)은 비교적 사이즈가 큰 편이긴 합니다만 장기간 거북의 무게를 지탱하기에는 적당한 것이 아닙니다.(다른 어떤 곳에서 취급하는 키스고무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장시간 사용한다면 결국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큐방은 아무리 커도 장시간 무게를 지탱할 수 없으며 따라서 키스고무(큐방)은 하중을 지지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자작육지가 이동하거나 흔들리는 것을 막기 위한 위치고정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힘을 받지 않게 사용하는 용도라면 매우 장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이것이 올바른 사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stucide22/60152205313






수심이 깊은 경우의 자작육지 2 (DIY) - 걸이가 없는 자작육지



대충 눌러보니 3Kg 이상은 장기간 별다른 무리가 없이 지탱할 것 같습니다. 

 

너무 심하게 유리벽 쪽으로 압착이 되면 어항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 적절한 선에서 압력을 조정하시면 되겠지요?

 

 

 

 




 

 

 

 

아래 이미지에서처럼 키스고무(큐방)이 육지 밖으로 어느 정도 돌출되어 있어야 합니다.

바닥면을 상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어항 측면에 꽉 끼이도록 사이즈를 조절했다면 아래 이미지처럼 자작육지의 키스고무(큐방)가 연결된 루바가 눌리어 지속적으로 키스고무를 유리벽 쪽으로 압착 되게끔 하겠죠.







출처 - http://blog.naver.com/stucide22/60152374818





2. 백시멘트 육지

 - 재료 : 백시멘트, 모래(흑사), 철사

 - 방법 : 우선 철사를 가지고 골격을 만든다. 어린 시절의 찰흙으로 공작하던 것을 기억하면 될 것이다.

            추후에 백시멘트와 모래를 섞고(비율은 정확하게 어느정도가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비교적 모래 입자가 균일하게 보이는 수준이 적절하지 않나 싶다.) 

            반죽을 만든다. 단, 반죽에 물을 조금씩 넣으며 섞어줘야한다. 반죽의 점성이 갑자기 확 좋아지니 주의하자. 그 후에 안 쓰는 숟가락등으로 퍼서 골격에 

            살을 입힌다. 단, 받침대(ㅗ 모양)과 실제 육지(ㅡ 모양)은 각각 따로 만들고 각 부분이 마르면 육지를 받침대에 올려서 합치도록 한다.

            육지와 받침대를 모두 완성후에는 안 쓰는 숟가락과 같은 것으로 육안으로 보이는 크랙부분에 시멘트를 채워주고 문질러 없애준다.

            어느정도 굳어지기 까지는 실내의 응달에서 말리고, 추후에는 물속에서 말린다. 물 속에서 시멘트를 넣으면 알칼리 성 시멘트 독이 빠지게 되는데 

            모두 빠지는데는 한 달 가량이 걸린다. 중간 중간 물을 갈아주면서 시멘트 독을 빼도록 하자.




[정면]

 

거북이 육지의 좌측과 우측에 심한 경사를 주어 각각 다른 방향에서 기어 올라올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물 높이를 최종 조정하여 최대한 올라오기 힘들게 할 예정이다.

 

하단 받침은 무게중심이 잡혀 있어 앞으로, 뒤로도 넘어가기 힘든(거의 불가능하게) 폭과 너비를 가지고 있다.

받침의 시멘트 두께는 약 2~5Cm이며 제작 후 눈에 보이는 크랙은 전혀 없다.

 

 

 

 

 

 

[측면]

 

경사의 높이차이가 약 10cm 내외로서 이전과는 틀리게 거북이 육지가 완전히 물에 잠기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하며 복갑까지 건조시키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

 

측면에서 거북이 육지를 보면 뒤로 쉽게 넘어갈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사실 무게가 앞쪽으로 쏠려 있어 뒤로는 45도 정도 기울여야 겨우 넘어질 정도이니 큰 걱정 없으리라..

 

 

 

 

 

 

[상판]

 

또한 가장 마모가 되는 부분(기어올라올 수 있는 경사)을 비롯하여 상판은 별도로  1~2Cm 두께의 외피를 덮었으며, 제법 굵은 모래와 시멘트에 수량(물의 양)을 최소화하여 강도를 확보하였다.

 

물론 작업성도 좋지 않고 반죽을 비비기에도 매우 힘들었지만 앞으로 10년을 생각하면 물집이 잡히는 것쯤이야...

 

 

 

 

 

약간 무식할 정도의 무게와 크기로 만들었는데, WHD 64 x 35 x 27 (Cm)이며 한가운데 거북이가 자리하더라도 양쪽으로 또다른 한마리가 별 어려움 없이 올라올 수 있다.

 

 

 

 

현재 시멘트의 독성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중이며 앞으로 20일 정도면 어항에 투입이 가능하다.

 

책에서 찾아본 시멘트와 틀린, 속성건조용 시멘트이므로 더 빠르게 건조되고 독성도 15일 정도면 제거할 수 있을것 같으나 안전을 위해 총 30일간 물속에 담궈 놓을 예정이다.



출처 - http://www.aquavenus.co.kr/202





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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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떡집에...라는 말처럼 사료에 대한 정보는 다른 어떤 곳보다 훌륭한 곳인 더와일드님의 글을 포스팅하기로 한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사료에 있어 더와일드님만큼 휼륭한 분석과 열정을 가진 분은 없다고 확신한다.



커먼 머스크, 세줄머드, 레이저백, 레드칙 머드, 소프트쉘(자라) 등의...

육식성이 강하고 소량이지만 초식(직,간접적으로)을 하는 거북이를 위한 먹이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엇을 먹여야할지 잘 모르고 각 제품들이 가진 특징을 모르다보니 잡식성 거북이를 위한 먹이인 테트라 렙토민을 주식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한시적인 시기 동안은 별 문제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적절한 식단이 아닙니다.)

 

 

 

 

 

아쿠아스쿨(www.AquaSchool.co.kr) 플로리다 머드

 

 


 

 

아쿠아스쿨(www.AquaSchool.co.kr) 레이저 백

 

 


 

아쿠아스쿨(www.AquaSchool.co.kr) 이스턴 머드

 

 

 

 

아쿠아스쿨(www.AquaSchool.co.kr) 플로리다 소프트쉘

대형종을 키워보고 싶다면 바로 요놈을!! 최대 70Cm까지 자란다. ♥

 

 

* 사전에 이미지 사용에 대해서 아쿠아스쿨에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하지만 국내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의 거북이 전용사료는 잡식성 거북이를 위한 먹이이므로 이를 머드나 머스크의 주식으로 하는 것은 옳지 못한 사육방법입니다.

 

대신 영양을 위해 잡식성 거북이를 위한 전용사료에 육식성 열대어를 위한 사료를 혼용하여 육식성 먹거리의 비율을 높여줌으로서 머드나 머스크의 성향과 영양요구성을 맞추어 줄 수가 있습니다.

 

 

 

 

 

육식성 열대어 사료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영양면에서 그리 장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열대어와 파충류는 생물적 차이가 있기 때문이며 칼슘 : 인의 비율만 보더라도 열대어용 사료는 대상동물의 특성상 칼슘의 비율이 매우 낮은 것처럼, 열대어 전용 사료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영양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많은 수생, 반수생 컬럼니스트들은 적어도 칼슘 : 인의 비율을 2 : 1 이상을 유지할 것을 권장합니다.)

 

 

 

 

JBL 노보스틱 M, 부상성 육식성 시클리드용 사료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동물성 먹이.

 

 

 

 

 

 

마지막으로... 머드나 머스크들은 야생에서 폭넓은 식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서곤충이나 스네일류의 먹거리들, 각종 무척추동물이나 죽은 동물의 사체, 운이 좋다면 어류를 먹이로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 비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식단의 폭을 확보하기 위해 보조식을 추가하여 영양면에서 안정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식단조합을 머드나 머스크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쿠아스쿨(www.AquaSchool.co.kr) 레드램즈혼, 현재는 판매금지 상태.

 

 

자신만의 사냥방법을 가지고 있는 몇몇 종류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육식성 거북이들은 이러한 스네일이나 수서곤충, 갑각류나 무척추 동물에 의존적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생먹이를 먹이고 싶다면 잡식, 육식성 거북이들에게 가장 흔하고 자연스러운 먹거리 중의 하나인 스네일이나 새우를 먹이는 것이 장점이 많습니다.

 

스네일들은 패각 및 살에도 칼슘이 풍부합니다.

단, 자연채집한 스네일류의 먹거리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모든 먹거리들은 안전을 전제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북이들의 크기에 따라 사료를 잘라서 줘야할 경우도 있겠으나 일부 헤츨링용의 작은 입자를 선택하여 해결할 수도 있으며 일부 제품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 수 있으니 이런 제품은 초기에는 먹기 편하도록 잘라서 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게워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먹기 시작한다면 잘라서 주지 말고 알아서 뜯어 먹도록 유도해야합니다.

 

 

 

각 제품들은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그리고 머드나 머스크의 먹이 성향을 맞추기 위해 조합이 가능하며 매번 잘먹는 것만을 선택하기보다는 각 제품의 원료를 확인해가며 매번 다른 제품으로 바꿔서 식단의 폭을 넓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


 

 

 

          JBL 노보스틱           히카리 코리도라스          히카리 시클리드 골드        테트라 아로와나           히카리 점보 카니발

 

 

 

 

        히카리 미니캣                  히카리 빅캣             히카리 싱킹 카니발

 

 

 

주식은 전체 식단의 약 40~50% 정도의 비율이 적당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특별한 근거가 있어서가 아니고 일종의 가이드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육식성 열대어 사료와 거북이 전용의 사료를 혼용하면 결과적으로 동물성 컴퍼넌트의 비율이 매우 높은 거북이 사료가 됩니다.

 

 

 

 

 

 

 

필수적으로 사용 하여야 하는 제품(필수보조식)

 

 

 

엑소테라 아쿠아틱 터틀         사키 히카리 터틀             히카리 터틀 스틱              테트라 렙토민           와들리 렙타일 스틱

 

 

파충류 특유의 영양요구성과 상시 칼슘의 제공을 위하여 필수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는 제품들입니다.

 

전체 식단에서 30~40% 정도가 적당하며 각 제품들 또한 원료나 특징이 다르니 매번 다른 제품으로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같은 제품을 사용할 이유는 ..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보조식

 

식단의 폭을 넓히거나 특정한 목적(예를 들자면 면역력)을 위해서 사용하는 제품들입니다.

사육하에서 제공하기 쉽지 않은 미네랄이나 지렁이, 메뚜기나 실크웜(번데기) 등의 건조 생먹이가 주로 사용됩니다.

 

 

 

           JBL 칼실                       타비아 짱

 

 

 

건조생먹이류의 먹거리들은 일부 여성 사육자들에게 원성이 자자합니다만 약간만 용기를 내시면 함께 하는 거북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기호성이 높으며 건조제품 특성상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살아있는 먹거리들은 소진시키기 위해 짧은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먹여야 되므로 장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될 수도 있습니다.)

 

 

 

 

건조먹이류는 아래의 링크를 통하여 더와일드 쇼핑몰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와일드 건조먹이 카테고리 바로가기

 

 

 

 

 

 

이 글 외에도 더와일드의 질문답변 게시판에는 매우 많은 머드, 머스크와 관련된 질문& 답변 내용들이 있습니다.

 

일부 글에는 사육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며 일부에는 파충류나 영양에 관련된 전반적인 설명이 있을 수도 있으니 시간을 내서 차근 차근 검색하여 읽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더와일드 질문답변 게시판 바로가기

 

 

 

 

이 글이 여러분의 성공적인 사육에, 그리고 반려동물의 삶에 좋은 방향으로 영향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stucide22/220204318319

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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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자라를 위한 여과기 정보 (일반)"에 대비, 본인이 사육을 하는 과정에서 느낀 바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한다.


때문에 조금 더 실용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라나 거북의 경우 그 배설량이 물고기의 몇 배에 달한다.


게다가 탈피에 의한 허물도 있기 때문에 단순하게 배설만으로 물이 더러워 지는 것과는 다르게 훨씬 더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다.


때문에 여과기가 필요하게 된다.


여기서 한가지 강력하게 말해두고 싶은 것이 있다.




"여과기는 사실 수조에 사는 생물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다."




물론 맑은 물을 유지 시켜주기 때문에 생물을 위한 것이 아니냐! 라는 강력한 반발이 있을 수 있지만, 


여과기가 없더라도 사육자가 잦은 환수를 해 준다면 여과기보다 더욱더 맑고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거북이나 자라를 데려 온 직후에나 그렇지 


시간이 갈수록 애물단지 취급을 하며 환수는 커녕 먹이도 잘 안 주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귀찮아짐에 따라 분양해 버리는 일도 흔하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장기간의 텀을 두고 하는 환수야말로 사육자가 오랫동안 편하고 행복한 물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큰 비결이다.


바로 이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여과기!!


여과기의 성능에 따라 얼마나 즐거운 물 생활을 할 수 있는가가 결정이 된다.


뭐 결국 




"여과기는 사육자를 위해 필요한 것이다."



라는 이야기.



아무튼... 결론을 미리 이야기 하자면 자라나 거북항은 최종적으로 무저건 최소 상면 or 외부여과기로 가야한다.


그 외의 다른 어떠한 여과기로도 무시무시한 거북류의 배설능력을 커버할 순 없다. (물론 이것들로도 커버가 안 된다.)


최소한 상면  or 외부여과기를 기반으로 하여 추가적으로 측면여과기와 단지여과기 or 피쉬렛 정도가 도움이 된다.


1년도 안 된 500원 동전만한 해츨링을 키우며 측면이나 저면으로도 되던데요? 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30cm가 넘는 쿠터류나 슬라이더를 던져주고 싶다.


여과기가 없다면 10cm가 안 되는 개체라고 하더라도 일주일이 한번은 물을 갈아줘야 하는데, 


그것도 누적이 되면 힘들고 피곤한 일이 된다. 


때문에, 어떻게든 환수주기는 최대한으로 늘려야하며, 여과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상면보다는 외부여과기를 추천한다. 


상면이 외부여과기에 비해 청소가 용이하고 여과재가 (훨씬) 많이 들어가는 장점은 있으나  설치가 어렵고, 차지하는 부피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조에 위쪽에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설치 후에 제거시 흔적이 남을 수도있다.


이제 여과사이클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여과재를 배치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여과사이클


실제 여과가 되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 과정들은 외부여과기를 기준으로 설명하기로 한다.


(이미지는 반수생 거북  대가이신 아쿠아비너스님께 양해를 구하고 첨부함)





기본적으로 수조의 물은 입수구를 통해 여과기로 물이 들어가고, 출수구를 통해 다시 수조로 들어가게 된다. 


이때 외부 여과기의 내부 모습은 아래와 같다.





입수구로 들어온 물은 외부여과기의 가장 하단부로 들어가게 되며, 필터를 통과해 다시 출수구로 나가게 되는데, 


이 때 각 각의 필터에 해당하는 부분에 바로 여과재가 들어가게 된다.





필터의 부분은 여과재를 담기위해 위와 같이 바스켓 형태로 되어 있으며, 각 바스켓에는 각각의 역할에 해당하는 여과재들이 들어간다.


이제 그 역할에 대한 것을 알아보자.


수조에서 들어온 물에 섞여 있는 이물질은 큰 이물질 -> 작은 이물질의 순서로 제거되어야 한다.


따라서 가장 먼저 유입 된 물이 만나는 것은 스펀지 여과재이다.






위와 같이 엉성한 사이즈의 스펀지(대략 20ppi)를 통과한다. 이 때 비교적 큰 이물질들이 걸러지게 되고


다시 조금 더 촘촘한 스펀지(100ppi 등)를 지나며 1차 스펀지가 미처 걸러주지 못한 작은 이물질들이 걸러지게 된다.


이 두 개의 스펀지를 거치고 나면 육안으로 잘 보일 정도의 이물질들은 거의 다 걸러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물리적여과라고 부른다.






이제 대략적인 물리적인 이물질은 제거가 되었기 때문에 사료나, 배설물에 의해서 물 속에 증가한 암모니아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질산 순환 과정에서 가장 독성이 강한 성분은 "암모니아"다.


보통 물잡이를 시작한 이 후로 초기에는 암모니아 수치가 무척이나 올라가는데 이를 방지 하기 위해서 이용하는 것이 바로 박테리아들이다.


우선 수조를 세팅하고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호기성 박테리아가 생겨나게 된다. 


이러한 호기성 박테리아는 



암모니아(NH3) -> 아질산(NO2) -> 질산염(NO3)



으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한다. (화학식은 무시해도 좋다)


암모니아에 비해 질산염은 그 독성이 훨씬 낮다. 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 질산염의 농도가 높아 지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혐기성 박테리아이다.


혐기성 박테리아는 수조내의 질산염을 질산가스로 바꾸어 수조 외부로 우주 멀리 저멀리 날려버린다.


이러한 암모니아 -> 질산가스 형태로 변환시켜 수조 밖으로 배출시키는 과정을 생물학적 여과라고 부른다.


"여과 사이클이 완성이 된다, 혹은 물이 잡혔다, 물잡이가 되었다"은 이러한 박테리가 충분히 번식하여 생물학적 여과가 효과적으로 되고 있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때문에 흔히 말하기를 여과 사이클은 물리적여과 -> 생물학적여과 라고 말한다.)


위와 호기성 박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생물학적 여과재이다.





위까지가 일반적인 이야기. 이제부터 거북항으로 돌아와 이야기를 조금 정리해보자.


위와 같은 구조의 사이클이 완성이 되면 아주 좋은 일이겠지만, 


기본적으로 자라 거북이가 만드는 응가와 소변에 의한 암모니아 발생양은 생물학적 여과로 처리할 수 있는 양을 벗어난다.


때문에 위의 사이클이 가능케 하려면 무시무시한 크기의 여과기(기억에 "5자항에 50L 이상의 외부여과기를 둔 경우에 물이 잡혔다" 라는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호기성 박테리아와 혐기성 박테리아의 서식환경은 서로 반대에 가깝다.


호기성의 경우, 수류의 흐름이 있고 산소가 풍부한 환경.


혐기성의 경우 수류가 없고 빛이 없으며 산소가 부족한 곳. 즉, 수조 바닥재의 아랫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유막 제거를 위해 기포기를 설치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두 가지의 환경을 거북항에서 갖추기는 굉장히 어려운데다가 거북항에서는 바닥재 없이 


탱크항으로 사용하는 편이 건강상과 안전상으로도 더 좋기도 하기에 혐기성 박테리아를 번식시키기는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혐기성 박테리아의 효과는 포기하고 주기적인 부분환수로 질산염의 농도를 낮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2. 여과재


<물리적 여과재>


- 물리적 여과재로는 스펀지가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며, ppi의 수치가 높을수록 촘촘한 스펀지이다. 일반적인 물생활 관련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보통 600 x 600과 같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하나만 사더라도 충분히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종종 하나씩 사서 가위로 여과기의 바스켓 모양으로 오려서 보관 해 


  두자.



<생물학적 여과재>


- 생물학적 여과재로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 있는 여과재이며, 세라사의 시포락스와 같은 링타입과, 에하임사의 섭스프로와 같은 알갱이 타입등이 있다. 


  실제로 여과재를 보면 수 많은 기공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여과재들의 경우 어필을 할 때 당시에 시포락스 1L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의 양이 


  테니스 코트 하나의 양이라는 식으로 홍보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속칭, 섭스프로가 해당 여과재의 종류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말을 많이하고, 


  가성비로는 시포락스가 최고라는 말을 하지만...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실 사용자들의 말을 정리해 보자면 어차피 비슷한 성능을 보이며, 중요한 건 시포락스냐 섭스프로냐


  가 아니고 "양"이라고 결론이 나는 경우가 많다. 용량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세라 : 시포락스 >    


<에하임 : 섭스트라트 프로(섭스프로) >





-세라믹 볼이라고 불리는 이 구슬들은 황토세라믹볼이라고 불리는 것도 있으며 마찬가지로 박테리아의 서식처로서의 역할을 한다. 

 비교적 성능은 시포락스나 섭스프로같은 기공형타입에 비하면 떨어지는듯하다. 하지만 가격대비 양이 많다. 엄청나게 많다.

 참고로 QQ아쿠아 BC1500을 구입할 당시에 경우에 따라서는 이 세리믹 볼을 6리터였던가? 서비스로 주는 경우도 있었다.

 싼 게 비지떡이라고 비지떡과 같은 느낌이다.




<세라믹볼>






- 카본(숯 혹은 활성탄소라고도 불림)의 경우 지속적인 여과력이 있는 여과재라고 보기는 힘들다. 주로 물잡이 초반에 사용하며, 물 속에 있는 금속이나 

  화학물질에 대한 흡수/분해를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일정시간이 지나 흡수 할 수 있는 화학물질의 최대 흡수량이 넘어서면 오히려 방출이 되기 때문에 빼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한번 세팅한 여과기를 다시 

  분해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니 굳이 빼야할까 싶긴한다. 완전 환수 후에 여과기 청수를 할 때 정도에 빼주면 될듯하다.



<카본 여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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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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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장학 2016.01.05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유익한 자료가 많은데 좀 퍼가도 될까요?
    보석거북을 기르고 있는 학생입니다.

    • 음냐리애플 2016.01.12 0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출처만 남기신다면 상관없습니다.
      거북이를 키우신다면 네이버에서 거북이공원 까페을 이용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거북이 커뮤니티 입니다.

    • 김장학 2016.01.12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지금 그 카페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어요. 근데 자라에 대한 정보는 선생님께서 훨씬 정리 잘해두신거 같아서요ㅎㅎ


1.저면여과기

 

여과기의 스태디셀러로 가장 비용이 적게드는 여과 장치이고 여과력이 강력해서 샌드(모래)종류를 사용해서 어종의 브리딩하는데 좋다.

기포발생기를 이용해서 여과를 하지만 수중모터를 이용하면 더 강력한 여과를 할수 있고 걸이식이나 외부여과기와 결합해서 호환이 가능하다.

 

단점은 바닥재를 이용해서 여과를 하므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청소하는데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지만, 싸이펀 하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2.측면여과기

 

어항 측면에 부착하는 여과기로 간편하고, 청소하기가 편하며, 기계적인 여과력이 뛰어나며 부유물을 제거하는데 최상이다.

단점은 생물학적 여과능력이 다소 부족하다. 물살이 센 경향이 있으나 레인바를 이용하면 해결되고 어항에 맞는 w수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된다.

 

1자:3W이상, 1자반:5W~7W이상, 2자:10W이상

 

레인바를 이용해 물살을 분산시키고 어항 표면 상단으로 물살을 흘려보내면 수류를 조절할 수 있다.

 



 

3.스펀지 여과기

 

측면여과기에 속하고 청소가 간편하다. 

기포발생기를 이용해서여과를하며,치어나 새우항에 많이 쓰인다. 수중모터나 걸이식,외부여과기와 호환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다른 어떤 여과기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물순환이 약해서 각종 지렁이나유해 해충들이 발생하기쉽다. 

스펀지여과기는 자체로 메인여과기의 역할을 수행하기어려우므로 타여과기와 복수로 병행하는게 현명한 방법이다.

스펀지여과기만 2개 3개 운용하는 행위는어항에 수초나 열대어를 키우는게 아니라 스펀지를 키우는 꼴이된다.


게다가 이노메 자라나 거북에게는 스폰이 여과기는 최악의 선택이 된다. 이유인 즉, 스펀지를 다 물어 뜯기 때문이다.

자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하나 넣어주고 사육자가 스트레스를 쌓고 싶다면 하나 장만을 추천한다.

 

 

 



 

 



4.걸이식여과기

 

어항벽면 외부에 걸어쓰는 여과기로 청소하기 용이하고 30큐브 이상부터 2자이하의 수초어항에 사용하기 용이하다.

여과재가 많이 들어가는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종류의 여과재를 사용해서운용할 수 있으며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2자 이하의 어항에생물학적. 기계적 여과의 효과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강추하는 여과기이다.

여과재를 많이 넣을 수 없는 단점이 있으므로 용량이 큰 대자가 이왕이면 좋고여과재는 많이 들어가야 1L 전.후 이므로 좋은 여과재를 쓰는게 좋다.

 

물살이 강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출수구를 다양한 방법으로 물살을 조절할 수 있고사실 이 부분도 물만 가득채워서 어항 상단으로 흐르게 하면 해결된다.

 

 

 







 

5.상면여과기

 

어항상단에 설치하는 여과기로 기계적 생물학적 여과능력이 뛰어나고청소가 편리하다. 여과재에 따라 pH나 경도조절이 가능하다. 2자 이상의 어항에여과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어종의 브리딩에 좋고 어항 내부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않기 때문에 음성수초항을 이용한 레이아웃에 용이하다.

 

단점은 어항 상단에 올라가므로 잘못 설치하면 물이 넘치는 경우가 있고,수초어항에서 고광량을 요구하는 조명을 운용하는데 애로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 자작도 가능하고 요즘은 깔끔한 기성품이 많이 있으므로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좋을듯하다


 

 






 

 

 

6.외부여과기

 

어항 외부 및 어항 받침대에 여과장치를 호스로 어항과 연결해서 쓰는여과기이다. 청소가 간편하고 여과재에 따라 기계적,생물학적 여과력이 뛰어나고 

pH 조절이나 경도조절이 가능하다. 어종의 브리딩용이던 수초어항이던 어항내부의공간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함을 선호한다면 강추하는 여과기이다.

 

단점은 초기 구입 비용이 많이 들고 여과기를 설치할 공간이나 받침대가 있어야한다.원리만 이해하면 자작도 가능하지만, 

그 비용이면 차라리 중.저가의 제보나 아마존, 필그린등을 선택해서 구입하는게 자작보다는 운용하는데 훨씬 좋다는 것은자작을 해본 분이면 충분히 공감될것이다.

여유만 된다면 모터의 성능이 좋은 테트라, 에하임 외부여과기를 강추한다.






 

 

 

기타여과기로 단지여과기가 있는데 단지여과기는 기포발생기를 이용하는 여과기로 

어종의 브리딩을 주목적으로 하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은 여과기이다. 

저면상의 이물질 제거와 부유물 제거에 탁월한 보조여과기이다.

 

 

 




<수이사쿠 단지여과기>




<피쉬렛>








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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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자라는 자라는 수온이 20도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면 행동이 굼떠지고 신진대사를 낮춰 동면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즉, 온이 20℃이하가 되는 9월 중순경부터 사료를 별로 먹지 않고, 수온이 15℃가 되는 10월초 사이에 동면에 들어간다.


그러다가 다시 수온이 15℃가 되는 4월경 깨어나게 된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과연 히터기가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자연상태에서의 자라가 동면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 이지 "필요하기 때문"은 아니다.


혹, 동면을 해야만 산란을 한다는 의견도 있긴한데, 동면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산란을 하는 경우도 있고, 명확하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동면 이후에 날이 따뜻해지면 산란을 하는 것으로 보아, DNA적으로 동면 후에 산란을 할 가능성이 많은 것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히터기는 기본적으로 히터기 주변의 온도가 세팅한 온도가 되면 전원이 꺼진다. 


그래서 설치해 두면 딸각딸깍 소리가 종종 나는데 히터기가 켜지고 꺼지는 소리이다.


이런 식으로 히터기는 24시간 동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조의 크기와 히터기의 용량(와트)을 맞추어 전기세를 아끼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용의 경우 월 100KW 단위로 누진세가 붙는다. 그 중 300KW가 넘어가면 무시무시하게 붙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다.)




히터기의 용량에는 여러가지 말이 있으나,  1갤런(약 3.78리터) 당 3~5와트가 적정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적당하다는 의미가 물의 온도가 너무 높아진다든지, 히터기가 필요 이상으로 뜨거워진다든지 하는 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전기세에 비례하여 어느 정도가 적절한지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정확하게 맞춰서 구입을 할 필요는 없다.


대략적으로 국내에서 말하기로는 1자당 100W면 된다고 보면 된다.



1자~2자 - 100W

2자~3자 - 200W

3자~4자 - 300W



대략적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되며, 수심에 따라서 결정을 해도 된다. 와트수가 높아지면 히터기의 길이 또한 길어지게 되는데


히터기를 넣을 수 있다면 비교적 높은 와트를 사다가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빠르게 물을 데워지고 꺼지기 때문에 오히려 경제적이기도 하다.


종종 히터기가 꼭 필요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두가지 물품.



히터기와 여과기(중요해서 궁서체!)



이다. 반드시 필요하다.





Q : 히터기는 언제부터 언제까지? 몇 도 정도로?



물의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는 10월 말 정도부터 붙여주면 된다. 대략 물 온도는 25 ~ 30도 사이를 유지하면 되는데, 해츨링의 경우 30도에 가깝게,


성체의 경우라면 조금 더 낮아도 상관없다. 개체마다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27~28도 정도로 해 두고 반응을 잘 살펴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범위는 25 ~ 30도. 행동이 느려지고 먹이 반응이 떨어진다면 30도 가까이까지.





Q : 200W + 100W VS 300W ?


200/100W 두개의 히터와 300W 하나, 둘 중에 어느쪽이 더 효과적이고 경제적인가를 보면 후자쪽이라고 보면 된다.


(위에 말한 것에 대한 정확한 근거는 없으나, 사용자들의 체감에 의한 결과들이다.)





Q : 히터기는 어떻게 설치해야하는가?






위와 같은 모양의 히터기가 일반적인데, 적어도 빨간색 아래 부분은 모두 물 속에 넣어주는 편이 좋다.


설치 시에 수조의 수직으로 설치를 하는 방법이 있고, 사선(대각선)방향으로 해주는 방법이 있는데, 수위와 자라의 성향에 따라서 결정 해 주면 된다.


수위가 높다면 수직으로 설치를 하면 되고, 수위가 낮다면 사선으로 설치를 해 빨간색 아래 부분이 잠기도록 하자.


사실, 완전방수 제품이기 때문에 완전히 잠기어도 상관은 없지만 기성품중에 불량품이 있을 수 있고, 


전기선이 물 근처에 있을 때 자라가 경우에 따라 물어 뜯는 일이 생길 수 있다. 


(피복이 벗겨져 그게 물에 닿으면 자라는 바로 용궁을 가고 ㅠㅠ  집의 두꺼비집은 내려가게 된다.)






Q : 히터기 제일 밑에 플라스틱 뚜껑은 뭐하는 용도인가?


히터기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플라스틱 커버는 히팅캡이라고 하여 히터기가 수조에 부딪히게 될 경우 깨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예를 들어서 히터기를 수직으로 설치한 경우, 시간이 지나 흡착고무가 수조에서 떨어지게 되면 수조에 대롱대롱 매달린 형태가 되는데,


자라나 거북류는 이렇게 대롱대롱 매달린 물체를 보면 수조벽과 히터 사이로 끼어들어가서 지나가는 장난을 많이 친다.


이 과정에서 히터가 수평으로 들렸다가 내려오면서 수조벽에 부딪히게 된다.


만약에 히팅캡이 없으면 수조벽면에 히터기가 바로 닿으나 히팅캡이 있으면 히팅캡이 닿게 된다.


이런 식으로 히터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히팅캡이다.






Q : 히터기가 너무 뜨거워서 물 속에서 깨지지 않는가?


물속에 있는 히터기가 너무 뜨거워져서 깨지는 경우는 없다. 위의 빨간 줄 아래부분을 잘 넣어준다면 깨지지 않고 잘 동작한다. 


하지만 오히려 물 밖에서는 자주 깨지는 편이다. 


히터기에 전원이 들어와서 뜨거워지면 상당히 오랫동안 열기가 남아 있다. 히팅을 하는 부분은 철이라서 온기가 오래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콘센트를 뺐으니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히터기를 물 밖으로 꺼냈다가는 유리가 뜨거워져 깨지고 만다.


물 속에서는 유리가 물에 의해 지속적으로 냉각이 되기 때문에 상관없지만 밖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콘센트를 빼더라도 5분 정도 후에 빼는 것이 안전하다. 급하게 빼야한다면 다라이나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와서 거기에 넣어주자.






Q : 자라가 자꾸 히터기 옆에 붙어서 자는데 화상입지 않나?


입을 수 있다. 인간을 기준으로 44도 이상의 온도를 지속적으로 접하게 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


수온이 낮거나 날씨가 추워지면 자라나 거북이 히터기에 딱 붙어서 자는 현상을 쉽게 관찰 할 수 있는데, 


신체가 직접적으로 히터기에 접촉해 있으면 화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히터기 커버가 있는 제품을 사는 편이 좋다.


물론 커버가 따로 나오는 제품이 아니더라도 루바망과 케이블타이를 이용하여 쉽게 제작할 수 있다. 


(http://www.aquadesk.com/comm/smalltalk/29554 참조)





Q : 히터기를 30도로 놨는데도 물이 차가운데...?


뭐 간단한 이유이다. 


(우선 히터기 센서의 정확도는 논외로 치더라도) 히터기의 세팅 온도와 수조내의 물 온도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는다.


이런 현상은 더운 여름 날 집안에 에어컨을 켰는데 에어컨 앞은 시원한데 배란다 문쪽은 더운 현상과 비슷하다.


히터기 주변의 물 온도는 따뜻한데 반해, 히터기와 멀리 떨어진 곳의 온도는 낮을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자라나 거북이가 히터기에 붙어서 자는 경우가 생긴다.


이는 수류(물 흐름)와 관련이 있는데, 수류가 없다면 물의 흐름도 없기 때문에 히터기 주변의 물만 데워지게 진다.


하지만 주변의 물이 충분히 데워졌으니 물이 모두 데워졌다고 판단하고 꺼지게 되기 때문에 물이 부분적으로 데워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류를 생성해 줘야한다. 그래야지만 물이 잘 섞여서 전체적으로 수조내의 물의 온도가 따뜻해진다.


수류 생성방법은 외부여과기의 출수구를 이용한 방법과 측면여과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후자 쪽이 효율은 좋으나


여과기를 하나만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전자의 경우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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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작은 해츨링을 구입하여 작은 플라스틱 채집통이나 한자정도 크기의 어항에서 시작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솔찍히 말하자면, 2-3년이면 금새 자라는 동물이기 때문에 최소한 시작은 2자항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개체가 자랄 때마다 수조를 산다면, "물생활 끝에 남는 건 어항 뿐이었어요..." 라는 말이 하게 된다.)



추천으로는 2자항 -> 4자항



정도로, 2자까지는 준성체를, 4자로는 성체를 키울 수 있다. 만약 학생이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리빙박스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2자항의 경우 가격은 대략 2-5만원 사이. 리빙박스는 다이소나 이런 곳에서 사면 1-2만원 사이로 싸게 구입이 가능하다.


4자항의 경우는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절대로 마트에서는 구입하지 않기를 권한다.


기성품의 경우 제작의 경우와 비교하여 약 2배 이상의 가격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동네 수족관에서도 제작을 할 수 있겠으나,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이 훨씬싸다.


(나의 경우, 다이를 포함하여 1200 x 450 x 600 (8T) 크기의 어항이 대략 70여만원 했다.)





2자항을 넘어 3자항 이상으로 가면 수조에는 보강대가 필요해진다. 수조에 물에 많아지면 배부름현상(유리가 휘어진다.)이 생기기 때문이다.


배부름 현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실리콘의 접촉부가 약해지고 물이 샐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강대와 보다 두꺼운 강화유리로 수조를 제작할 필요가 있다. 3자까지는 대략 5T로도 괜찮은듯하나,


4자 이상부터는 8T 그 이상으로 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카더라...)

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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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를 구하는 방법으로는 발품을 팔아 WC(Wild Caught) 개체를 잡아다가 키우는 방법도 있으나...


신고 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실제로, 자라의 경우 야생동물 보호법에 의해서 포획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잡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잡는 것이 아닌, 


한두마리 정도는 잡는다고 해도 관례적으로 넘어가기는하는데... 


(사실 낚시하다가도 왕왕 잡히기도 하고 -> 고등어를 달면 솥뚜껑만한 녀석이 나온다고 한다.)


별로 야생개체는 권하지 않는다. 우선 야생개체는 기생충이나 다른 질병이 걸려 있을 가능성도 있고, 


사육난이도가 CB(Captive Born)개체에 비해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사료도 잘 안 먹고 난리만 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토종자라라면 자라농장에서 구입을 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


구글에서 "자라농장 새끼자라" 로 검색하면 몇 몇 농장들이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자라농장의 경우 시기에 따라서 해츨링을 분양하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야 분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보통 4월경 분양)


그 외의 자라의 경우라면, 다양한 인터넷 매장에서 구입을 할 수 있다.


아쿠아스쿨

쥬라기 트레이딩

상아쿠아

트로피쉬넷

밀림펫

등등...


그 외에도 커뮤니티에서 개인이 분양하는 것들을 분양받을 수도 있는데, 


거북이 공원이나 파사모, 달려라 거북이와 같은 대규모 커뮤니티에서 주로 분양을 많이 한다.


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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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의 종류는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국내 자라와 해외자라.


아주 간단한 구분이지만, 국내에 있는 자라의 종류가 한종류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가장 구분하기 쉬운 구별법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국내 토종 자라는 단일종으로 알려는 있지만, 사실 지방에 따라 중국 붉은배 자라와 타 종류 자라들이 섞여 있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 말하면 복잡하기 때문에 단일종으로 취급하기로 하자.)


명칭상 자라와 소프트쉘을 구분한다. 이유인 즉, 국내/중국자라들은 자라라고 보통 표현을 하지만, 

흔히 말하는 플로리다나 스피니 같은 경우에 모두 소프트쉘이라는 용어로 자라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흔히 그 생물을 칭하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다.








1. 국산 토종 자라.




<토종 자라 해츨링>




토종자라의 해츨링의 경우, 성체와는 다르게 색이 조금 짙은 갈색(진흙색)이 돌며, 배갑에 검은색 반점이 두드러지게 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배갑색은 점점 옅은 갈색으로 변하게 되며, 아래와 같이 반점도 줄어들게 된다. 





<토종 자라 성체>



토종 자라의 성체의 경우 복갑이 엹은 노란색을 띄게 되며, 다리가 나오는 부분은 엹은 분홍색으로 동그란 무늬가 생긴다. 아래 사진의 경우 앞다리쪽은 잘 보이지 않으나 앞다리 쪽에도 같은 무늬가 있다.




<뒷 다리와 이어지는 부분의 동그란 무늬(왠지 익숙한 자라인 것 같은 건 기분탓)>








2. 중국자라(붉은배자라, 노란배자라)





<붉은배 자라 해츨링 배갑- 그린 피쉬 출처>


중국에서 수입 되는 자라로 붉은배, 노란배 나누고 있지만 실제로 그 정체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파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대체로 인터넷에서 말하는 노란배자라의 경우에도 붉은배 자라와 사진상으로 차이가 그닥 없고, DNA검사라도 하지 않는 이상 구분이 힘들다.

애완동물 샵에서 파는 자라 는 99.9%가 이 중국자라이며, 토종자라는 자라농장이나 개천, 저수지에만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해츨링시기에는 배갑으로는 토종 자라와는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복갑의 색이 토종자라에 비해 확실히 붉은 빛이 돈다.

물론 발색에 대한 부분은 개체간의 특성차이가 있겠지만, 걔 중 중국자라 중에 복갑이 붉은 발색이 아닌 노란 발색을 보이는 개체를 대상으로 노란배자라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 건 아닌가하고 생각해본다. 




<붉은배 자라 해츨링의 복갑 - 그린 피쉬 출처>



대체적으로 보자면 중국자라의 경우 토종자라보다 색이 짙은 진흙색인데, 이는 성체가 되어서도 두드러지게 차이가 난다.






<중국 자라 성체>


하지만 중국자라라고 하더라도 정말 토종자라와 구분이 가지 않는 개체도 있는 것 같다. 

종종 중국 마트에서 황소개구리나 자라와 같은 생물을 판다며 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게 되는데, 

해당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보면 토종자라와 중국자라의 차이가 거의 없다. 때문에 육안상으로 구분하기 위해서는 개체가 특징을 확실히 가져줘야 가능할 것 같다.

요컨데 봐도 구분하기 힘들다는 것.


또한 성체로 되어 가면서 복갑이 붉은색보다는 흰색의 복갑이 되는 가는 것 같다. 즉, 붉은 건 해츨링시에만.

이 부분이 중국자라와 토종자라의 가장 큰 차이로 보인다. 토종자라의 경우 배/복갑 모두 통틀어 대체적으로 노란색을 띄지만,

중국자라의 경우 배갑은 검은색, 복갑은 흰색을 띈다.





<붉은 배 자라 복갑>








3. 플로리다 소프트쉘(Florida Softshell)






<플로리다 소프트쉘 해츨링 - 그린 피쉬 출처>



자라 중에서는 가장 대형종에 속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대 70cm 정도 까지 자란다.

해츨링 시기에는 등에 거북과 같이 노란색으로 줄이 가 있으나 자라면서 점점 옅어지고 멍이 든 것 같은 형태가 된다.








<플로리다 소프트쉘 성체>



복갑의 경우 하얀색으로 되며, 다리 쪽에 무늬가 있는 것은 토종 자라와 비슷하다.




<플로리다 소프트쉘 복갑>








4. 스피니 소프트쉘(Spiny Softshell)


Spiny라는 것은 등이 뾰족한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슈퍼마리오에서 나오는 거북 중에서 아래와 같은 거북이 spiny 거북이다.




<Spiny Turtle in Super Mario...>




실제로 이런 거북은 없지만... 배갑의 끝이 빼쪽한 거북으로는 Spiny Turtle이 있다. (물론 맵터틀이나 돼지코의 경우에도 해츨링은 뽀족하긴 하다.)





<Spiny Turtle>




사실 이런 거북과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스파니 소프트쉘를 보면 딱히 관련이 없어 보인다.

오히려 다른 어떤 자라류보다도 둥글둥글하다. 마치 팬케이크같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spiny일까?








<Spiny softshell>



이유는 다름 아닌 배갑의 끝부분에 있다. 다른 자라류와 다르게 스파니의 경우 배갑의 일부분이 빼쪽하게 솟이 있다.






이런부분이 바로 스파니라는 명칭을 만들 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대체적으로 국내에서 다루고 있는 자라류는 위와 같이 4종이다. 이외에도 알비노와 같은 모프도 있지만 

이건 특정 종에 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외로 하기로 한다.

사실 그 외에도 베트남 자라, 인도자라 등등 정말 여러종류의 자라가 있지만 구하기도 쉽지 않고 보기도 쉽지 않기에 딱히 다루진 않는다.






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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