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자라는 스내퍼에 해당한다.

스내퍼란 Snap - 낚아채다에서 나온 말로, 다른 반수생 거북에 비해 먹이를 먹을 때 엄청난 속도로 낚아 채며 먹는 모습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낚아챈다는 말은 권투선수의 쨉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에 비해 돼지코 거북의 경우 먹이를 발견한 경우 엉금엉금 헤엄쳐 먹이 근처로 가서 입을 벌린 후 다시 먹이로 엉금엉금 헤엄쳐 간다... 

이래가지고 먹고 살겠나....?





무시무시한 스내퍼 자라.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스내퍼의 터틀의 경우의 합사는 금물이다. 자라의 경우 동족포식의 경향도 가지고 있으며,

배갑이 딱딱하지 않고 말랑 말랑한 관계로 상처가 나는 경우 상처 부분의 식감이 좋아보이는지 

다른 거북들이 물어 뜯는 경우도 흔하게 일어난다.






상처가 다른 자라에게 물려서 배갑이 뜯겨진 상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출처 - 화장을 떡치고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stomato2202/220404586437)




흔히 초보사육자가 다수의 자라 해츨링을 입양하여 함께 키우는 것들을 볼 수 있다.

아직은 해츨링이고 자신의 몸을 챙기기 바쁜 시절이기에 상관이 없지만 

어느정도 자라 준성체이상으로 자라게 되면 슬슬 행동에도 여유가 생기고 비교적 버로우도 적게 하고 상호간에 입질을 시작하게 된다.


암/수컷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비교적 입질이 적고 낫다는 말이 있기는 하나

한정 된 공간에서 먹이가 부족해지거나, 개체 특성(난폭한 개체) 등의 이유로 한 순간에 큰 상처를 입고 생명을 잃는 일도 흔한 일이다.


특히나... 타종과의 합사도 마찬가지로, 사실 스내퍼의 경우 자신보다 덩치가 비슷하거나 작다면 어떠한 생물과 같이 넣어놔도 공격을 하게 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자라 양식의 경우 양식장에 녹조를 풀어 놓고 시야를 방해함으로써 싸움을 방지하고 있다.


개인 사육자에 의한 브리딩이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Posted by 음냐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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